'어서와' 불가리아 티호미르 "내 차는 한국 차…튼튼해서 고장 안 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1일 방송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불가리아 친구들이 한국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이바일로) 데이를 맞이한 불가리아 3인방(플라멘, 티호미르, 즐라트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바일로는 장신인 불가리아 친구들을 위해 SUV 차량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불가리아에서 한국 차를 타고 있는 티호미르가 국제 면허증이 없어 운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워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티호미르는 불가리아에서 한국 차를 산 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히며 "워낙 튼튼해서 고장이 안 난다, 그래서 차를 바꾸려야 바꿀 수 없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불가리아 친구들은 현지에서 한국 차가 인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스튜디오를 찾은 이바일로는 "한국 수출품 품질이 정말 좋다"라며 "한국 사람들은 왜 다른 나라 차를 탈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