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美특수부대, 자신감 폭발…네이비실x그린베레 연합 [RE:TV]

'강철부대3' 19일 방송

채널A '강철부대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강철부대3'에 미군 특수부대 연합이 합류해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ENA와 채널A가 공동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총 6개 부대, 24인 대원들이 공개됐다.

군부대 최강자를 가리는 '강철부대'가 시즌3로 돌아와 총 6개 부대, 24인 대원들을 공개했다. 첫 회에서는 각 부대 대표자들이 부대 구호를 외치며 경례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는 배이정, 박문호, 정승훈, 김대성이 제707특수임무단에서는 홍범석, 오요한, 박찬규, 이유석이 참가했다. 이어 UDT(해군 특수전전단)에서는 김경백, 이정준, 정종현, 이한준, HID(육군첩보부대)에서는 강민호, 고야융, 박지윤, 이동규가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하는 두 부대가 공개됐다. 먼저 UDU(해군첩보부대)에서 김수원, 김현영, 고인호, 이병주가 출격했다. 더불어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과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Green Beret)가 연합해 카즈, 이안, 제프, 윌로 구성된 USSF(US Special Forces)로 출격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미국 네이비실과 그린베레 연합이 USSF로 연합해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USSF 대원들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에 다른 부대원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런 가운데, 모두의 시선이 주목된 USSF에서는 "UDT 훈련시킨 적 있는데 약하고 겁 많은 친구들이 많다, 전혀 위협적인 상대가 아니다", "네이비실처럼 되고 싶겠지만 될 수 없다", "HID는 칵테일 마시러 파티 가는 젊은 모델들처럼 보인다" 등의 강력한 도발로 눈길을 끌었다. 또, 평균 군 생활 13년 경력으로 구성된 USSF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실제 전투를 치른 베테랑으로 소개되며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감을 표현해 위압감을 더했다.

한편, ENA·채널A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