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 벌써 설레네…묘한 기류 포착 [N샷]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차은우와 박규영의 설레는 투샷이 처음 공개됐다.
오는 10월1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혜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차은우는 극 중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을, 박규영은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강아지상' 차은우와 박규영의 캐스팅 조합이 방송 전부터 화제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의 '멍뭉미' 가득한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동료 교사인 차은우와 박규영은 함께 의자에 앉아있지만, 서로에게 시선 한번 주지 않고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내 차은우는 여심 자극 부드러운 눈빛으로 박규영을 바라보고, 그녀 또한 차은우를 향해 선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들의 심상치 않은 눈맞춤이 설렘을 더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옷 아래에서 차은우를 빤히 바라보는 박규영과 그 눈길을 피하고 있는 차은우의 엇갈린 시선이 담겨 있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거리만큼 묘한 기류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가운데, 학교가 아닌 곳에서 따로 만나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궁금해진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날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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