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하준 커플 포스터 공개…'득근득근' 로맨스 [N컷]

사진 제공=아크미디어
사진 제공=아크미디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에이스 헬스트레이너 유이와 까탈스러운 회원 하준이 두근두근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측은 30일 배우 유이와 하준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한 효심은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효심에게 헤드락이 걸린 태호는 별다른 저항이 없다. 스스럼없이 목과 어깨를 내어주며 오히려 함박 미소를 짓고 있다. 효심은 까탈스러운 회원 하준의 마음을 꽉 잡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효심의 건강함에 어느새 스며든 태호의 모습이다.

제작진은 "공개한 커플 포스터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심과 태호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 나가는지, 운동을 하면서 근육과 함께 사랑도 커지는 효심과 태호의 '득근득근'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만 해왔던 효심은 태호를 만나 자기만의 인생을 생각하게 된다"라며 "부모님을 모두 잃고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던 태호는 효심을 만나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안식처를 찾는다, 서로를 건강하게 하는 로맨스 성장사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9월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