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최수린, 이종원 머리 붙잡고…유쾌한 6인 포스터 공개
'우당탕탕 패밀리' 9월18일 첫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가 유쾌한 분위기가 담긴 6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측은 30일 6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내 마음의 꽃비'를 쓴 문영훈 작가의 신작으로 '현재는 아름다워', '다함께 차차차', '대왕세종' 등 여러 흥행 작품을 연출한 김성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원수랑 또 엮였다! 부부에서 사돈으로'라는 파격적인 카피 문구 아래 은성이네 가족인 남상지(유은성 역), 이종원(유동구 역), 김선경(고춘영 역)과 선우네 가족인 이도겸(강선우 역), 이대연(강기석 역), 최수린(심정애 역) 모두 하나의 밧줄로 묶여 있다.
씩씩대며 주먹을 질끈 쥔 최수린이 이종원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있고,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이종원의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과거 부부였던 두 사람이 돌고 돌아 자식들의 사랑으로 다시 엮이게 된다. 원수 같았던 부부가 사돈이 되는 과정을 이들이 어떻게 펼쳐 보일지 궁금하다.
한편 '우당탕탕 패밀리'는 '금이야 옥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18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