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메인 포스터 공개…박해진·박성웅·임지연 등 무표정 8인 [N컷]
오는 10일 첫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국민사형투표'가 메인포스터를 공개하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측은 7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중앙에는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탈'이 자리 잡고 있다. 이어 개탈을 중심으로 세 주인공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의 사진이 위치했다. 박해진의 카리스마, 박성웅의 포커페이스, 임지연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끈다.
이어 극중 권력의 화신 국회의원 민지영 역의 김유미, 국민사형투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 역의 김권, 당당하고 열정적인 기자 출신 와이드쇼 진행자 채도희 역의 최유화, 주현의 여동생이자 기자 지망생 고등학생 주민 역의 권아름과 주민의 친구 김지훈 역의 서영주 등 주요 인물들이 '국민사형투표' 메인 포스터를 장식했다.
메인 포스터를 장식한 8명 배우들은 모두 얼굴에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새빨간 글씨로 "투표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강렬한 카피가 새겨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 속 8인은 저마다 국민사형투표와 여러 가지 이유로 얽히게 된다"라며 "그리고 이들은 서로 때로는 믿고, 때로는 의심한다, 이 과정이 시청자에게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추적스릴러 장르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은 절대적이다"라며 "메인 포스터 속 8인은 물론 '국민사형투표' 배우들은 막강한 연기력으로 추적스릴러의 묘미를 살릴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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