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김민호, 특급 전사로 환골탈태?…혹독한 병영 생활 예고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병2' 김민호가 구멍 병사에서 특급 전사가 되기 위한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다.

25일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극본 장삐쭈, 윤기영, 허혜원, 지정민/연출 민진기) 측은 특급 전사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 박민석(김민호 분)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군수저 신병은 잊어라, 나 일병 박민석, 특급 전사로 다시 태어난다"라면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는 박민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군복의 매무새를 가다듬는 절도 있는 움직임과 예리한 눈빛에선 일병으로 진급한 그의 남다른 각오가 엿보인다.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박민석. 특급전사로의 환골탈태를 꿈꿨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늘어난 경력만큼 더 힘들어진 병영 라이프다. 영혼이 가출한 채로 혹독한 훈련에 고군분투하는 박민석의 모습은 '병영 생활'이 아닌 '병영 생존'이 되어버린 그의 군생활 2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전히 서툴고 변함없이 어리바리한 박민석이 이번에는 또 어떤 공감 어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환장의 티키타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병즈'와 뉴페이스 김지석이 보여줄 코믹 시너지에 관심이 뜨겁다. 김지석은 신화부대에 새로 부임한 FM 중대장 오승윤을 연기한다. 화생방보다 독한 원칙주의자로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 접수에 나서며 격변을 불러온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병2'는 오는 8월28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