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컴백쇼 티저 공개…아련 감성 담았다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샤이니(SHINee)가 데뷔 1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로드트립 형식의 컴백쇼를 펼친다.
JTBC는 오는 28일 샤이니의 로드트립 컴백쇼를 담은 '샤이니스 15m'(SHINee's 15m)을 방송한다. 이런 가운데 22일 JTBC 엔터 및 kpop jamm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샤이니의 로드트립 컴백쇼는 무대 위 빛나는 모습부터 일상 속 소탈한 면모까지 지난 15년 동안 오롯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만났던 샤이니의 진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기습 공개된 감성 티저에서도 15년 장수 아이돌답게 서로를 편하게 대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 샤이니가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에 정차한 뒤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추억 여행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멤버 키, 민호, 태민은 나란히 모래사장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화 도중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거나 활짝 웃는 모습에서는 지난 15년간 쌓아온 단단한 시간 만큼이나 정겨운 느낌과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감성적인 티저 영상을 따라 흐르는 노래도 귀를 잡아끈다. 샤이니의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 수록곡 '빈칸 (Kind)'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 사운드로 꾸며진 샤이니의 감성적인 보컬이 티저 영상 속 아늑한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기대를 높인다.
한편 샤이니의 로드트립 컴백쇼 '샤이니스 15m'은 오는 28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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