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최수영·이은지 '2억9천 : 결혼전쟁' MC 확정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억9천 : 결혼전쟁'이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tvN '2억9천 : 결혼전쟁' 측은 5일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가 MC로 확정됐다고 알렸다.
'2억9천 :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이라는 장르를 대성공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막강 MC로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가 확정돼 기대를 더한다. 장성규는 "결혼 선배로서 결혼을 위해 치열하게 나아가는 출연자들의 앞날을 격하게 응원한다"며 "이제 결혼 10년 차로 결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가운데 결혼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서 기쁘다, 폐 끼치지 않고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MZ세대이자 미혼 여성을 대표로는 최수영, 이은지가 나선다. 최수영은 "관찰 예능을 관심 있게 보는 편이라 처음 기획안을 받았을 때 매우 흥미롭다고 느꼈다"며 "생존 서바이벌인 동시에 커플들 간의 묘한 심리전과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과 화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를 보면서 울고 웃을 대중 여러분들을 대표해 가장 먼저 보는 '1호 시청자'로서 다양한 감정들에 공감하며 프로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은지는 "MC로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평소에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하는 10쌍의 커플들은 어떤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불꽃 튀는 결혼 전쟁을 지켜보고 응원하게 될 한 사람으로서, 많은 예비 시청자분들께도 본방 사수를 당부드리고 싶다"며 "저 이은지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MC들은 시청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인 만큼 기혼, 미혼, 남녀 등 다채로운 MC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실제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지켜보는 이들의 리얼 반응을 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억9천 : 결혼전쟁'은 오는 7월2일 오후 7시4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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