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영자 조공받고 고음 레슨 "힘은 살짝만 줘야 한다"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민석이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에게 고음 비법을 알려줬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송성호 실장의 가수 데뷔를 도와주기 위해 멜로망스 김민석을 초대했다.

이영자는 김민석에게 대접하려고 한우와 관자, 버섯 등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이거 먹고 (고음 레슨) 안 해주면 사람도 아니다"며 웃었다. 고기에 상추로 만든 샐러드까지 김민석과 같이 만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송성호 실장은 "보컬 레슨을 위해 온 건데 보조 셰프로 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의아해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김민석은 자기가 먼저 송 실장에게 "배우고 싶은 것 있느냐"고 물었다. 송 실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고음에 대해 물었다. 김민석은 고음을 낼 때는 힘을 살짝만 줘야 한다고 했다. 김민석은 "너무 세게 성대가 접지되면 목이 상한다"고 설명했다. 송 실장은 쓸데없는 기교가 너무 많은 것도 고민이라고 했다. 김민석은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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