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전세역전' 합류…4년만의 드라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준희가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이뉴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고준희가 새 드라마 '전세역전'에 합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월광 빌라 201호 세입자이자 반장 희선 역으로 변신한다"고 알렸다.
'전세역전'에서 고준희가 연기하는 희선은 부당한 일에 목소리 낼 줄 알고, 주변 상인들과 빌라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시원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인물이다.
앞서 고준희는 새 소속사 이뉴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차기작 소식까지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고준희의 드라마 출연 소식은 지난 2019년 방송된 OCN '빙의'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01년 교복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언터처블' 및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funE 뷰티 예능 프로그램 '올 댓 뮤즈 4'에 MC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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