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안보현, 인생 19회차 환생 로맨스…'이번 생도 잘 부탁해'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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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첫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10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연출 이나정)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6월17일 첫방송 일정을 알렸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조회 수 약 7억만 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에는 반지음(신혜선 분)의 총망라된 전생이 담겨 시선을 단숨에 잡아 끈다. 인생 4회차 아랍 연금술사, 인생 5회차 고려 무사, 인생 14회차 플라멩코 댄서, 인생 17회차 서커스 단원 등 인생 19회차답게 반지음의 버라이어티한 전생이 극에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대와 성별, 인종까지 뛰어넘는 반지음의 전생 총망라만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환생 로맨스와 설렘이 예고된다.

특히 1차 티저 영상은 반지음과 꼭 만나야만하는 '너' 문서하(안보현 분)의 첫 대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생 19회차에서 다시 문서하에게로 간 반지음의 모습으로 버라이어티한 그녀의 인생 끝에 문서하가 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천 년의 시간 동안 18번의 환생을 거듭한 반지음이 19번째 인생에서 설렘의 눈빛으로 문서하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의 심장까지 일렁이게 한다. 반면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궁금증 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반지음이 문서하를 다시 찾아온 이유와 함께 그는 반지음 전생에 어떤 인연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천 년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반지음이 인생 19회차에서 문서하와 다시 맺어갈 관계가 담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오는 6월17일 밤 9시20분 첫방송.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