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화→최설 활동명 변경…'스틸러' 주원·이주우와 호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민수화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배우 최설이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에 합류한다.
오는 12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최설은 진애리 역을 맡았다. 문화재청 막내 공무원으로 대명(주원 분)의 직속 부하직원이지만 한심한 그를 무시하며 돌직구도 서슴없이 날리는 인물. 대명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의 반 타의 반 팀 카르마에 합류하게 되며 그려낼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설은 2021년 가수 신용재의 '꽃이 예뻐봤자 뭐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사랑스럽고 청순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서 파워 이과녀 최지서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드라마 '킬힐'에서 김성령의 아역 어린 옥선 역으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 복합적인 감정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가 보여줄 진애리 역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이날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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