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위닝샷' 이이경, 女 테니스팀 매니저 합류…프로수발러+섭외까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 오는 4월14일 첫 방송을 확정지은 데 이어, 이이경이 매니저로 등장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공개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티저에는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을 앞두고 선수를 모집하는 이형택 감독과 팀 매니저로 합류한 '만능 스포츠맨' 이이경이 등장해, 선수 후보들을 직접 섭외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자 테니스팀의 '프로수발러'를 자처한 매니저 이이경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 뒤 "안녕하세요! 저 매니저 이이경이라고 합니다, 오디션을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선수 섭외를 하며 굴비 엮듯이 줄줄이 선수들을 섭외하려는 야망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니스팀에 합류할 '열정 과다 언니' 후보들은 "이거 피라미드 형식입니까?" "감독님, 저 (선수 오디션) 붙었습니까?" "(테니스팀 선수로) 뽑아주세요!" 등 당찬 발언을 이어가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이에 테니스팀 사령탑 이형택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아마추어 중 거의 톱"이라며 "이 정도였다고요? 이런 걸 원한다고요!"라고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 과연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를 열광케 한 '열정과다 언니들'이 과연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가 국내 최고의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예능적 재미를 넘어 테니스에 진심인 사람들이 뭉친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땀과 열정의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내일은 위닝샷'은 오는 4월14일 오후 10시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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