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복귀작 '박하경 여행기'…구교환·한예리 10인 라인업 완성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제공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박하경 여행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 새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연출 이종필)은 16일 이나영을 비롯해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신현지,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박하경 역할을 맡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나영과 함께 여덟 번의 딱 하루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 캐스팅 군단을 확정 지었다. 'D.P.' '모가디슈' 등에 출연하며 생활 연기의 장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구교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트롤리'로 시청자와 만난 길해연,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로 활약한 박세완이 출연했다.

또 '나빌레라'로 젊은 시청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58년차 국민배우 박인환, 영화 '헤어질 결심' '유령' 등 굵직한 작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서현우도 함 하며,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모델 신현지가 '박하경 여행기'에 합류해 배우로 변신한다.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에 이어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심은경, '호텔 델루나' 'D.P.'로 활약한 조현철, '청춘시대' '미나리'에서 울림이 큰 연기를 선사한 한예리도 합류해 이나영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박하경 여행기'는 상반기에 공개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