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넷플릭스 전세계 차트 2위…'피지컬100' 3위

넷플릭스 연애대전 포스터
넷플릭스 연애대전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넷플릭스 K콘텐츠 '연애대전'과 '피지컬100'이 글로벌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15일 (한국시간) 전세계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연출 김정권)이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 '너의 모든 것'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연애대전'은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없지만 한국 3위,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성적을 바탕으로 2위에 랭크됐다.

지난 10일 공개된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3개월간의 계약 연애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을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유태오, 김옥빈이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피지컬100'은 3위에 올랐다. '피지컬100' 역시 1위를 기록한 국가는 없지만 한국에서는 5위,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슬로베니아, 핀란드에서는 2위에 올랐다.

이날 넷플릭스 TV쇼 차트에는 '연애대전', '피지컬100'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여신강림'이 6위,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9위에 올랐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