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파트리샤 6인 '야생 생존'급 첫녹화…'혜미리예채파' 포스터 공개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혜미리예채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는 14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복작복작 살림살이'라는 부제 속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끼와 에너지가 가득한 '혜미리예채파'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텅 빈 집을 꾸미는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하이 앵글로 포착돼 생동감 넘치는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더불어 식재료, 가전, 주방용품, 생필품, 인테리어 소품 등 출연진들이 획득할 수 있는 살림살이 아이템이 아기자기하게 배경으로 더해져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발랄하고 톡톡 튀는 멤버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의 분위기는 프로그램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 일으킨다. 늘 '파워 막내' 역할을 했던 혜리의 '언니미', 여신 이미지이지만 사실 타고난 '웃수저'였던 미연의 반전 매력, 걸크러시 리정이 보여주는 의외의 허당미, 귀여움 담당이었던 예나의 게임 천재 면모, 조용하게 한방 한방 터뜨리는 채원의 예능감, 대체불가 파트리샤의 유쾌한 에너지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또한 어디서도 보기 힘든 조합의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혜미리예채파' 제작진은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신선한 조합이라고 평가해주셔서 기쁘고 기대된다. 지금 현시점 가장 핫한 인물이지만 예능에서 많이 안보던 인물 그리고 그 중 어울리는 케미스트리를 구성하다보니 지금의 멤버가 꾸려졌다"며 '혜미리예채파' 멤버 조합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든 게 다 있는 힐링 별장으로 알고 왔지만 외딴 산골 텅 빈 집을 마주한 멤버들이 살림 장만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활약상은 '혜미리예채파'의 주요 웃음 포인트로 녹여질 전망. '혜미리예채파'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공간 꾸미기라고 표현하면 좀 아기자기한 무드가 연상되지만, 첫 녹화는 거의 야생 생존에 가까웠다"고 귀띔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이태경 PD는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향해 "만약 기다리고 계시다면 그 자체만으로 이미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또 한편으론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적당한 기대 부탁드린다"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실 수 있도록 첫 방송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NA '혜미리예채파'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경 PD와 혜리가 2년 반 만에 다시 만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12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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