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뱀뱀, 비혼주의인 이유 "아무도 제 인생 뺏을 수 없어"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뱀뱀이 비혼주의자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비혼주의 대 결혼주의의 토론이 펼쳐졌다.
뱀뱀은 비혼주의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아무도 제 인생을 뺏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고 싶지 않다"며 "최근에 친형이 결혼을 했다. 행복하다고 한다. 애도 세 살 정도다. 3개월 전에 한국 놀러 왔는데, 형 얼굴이 좀 안쓰럽더라. 평소 형 얼굴이 아니었다. 사람이 확 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비혼주의와 결혼주의에 대해 토론을 해보기로 했다. 함께할 사부는 정준호와 신현준, 곽정은이었다.
신현준은 아이들과 놀다가 다쳐서 허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행복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결혼을 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도 늦게 결혼을 했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뱀뱀의 선물로 아기 신발을 줬다. 뱀뱀은 귀여운데 무섭다고 했다. 태국에는 아기가 없는 집에 아기 물건이 있으면 귀신이 들어온다는 괴담이 있다는 것. 뱀뱀은 그래도 잘 가지고 있겠다며 고맙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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