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지훈, 액션 멜로 '쉬' 주연…보디가드 변신

배우 정지훈(비)/뉴스1 ⓒ News1 DB
배우 정지훈(비)/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지훈(비)이 액션 멜로 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정지훈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쉬'(She/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쉬'는 당초 '레드카펫'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기획된 작품으로, 결혼으로 완벽했던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유기' '최고의 사랑' '선덕여왕'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사랑만 할래' '세자매' '사랑하는 사람아' 최윤정 작가가 집필을 각각 맡았다.

정지훈은 복수를 위해 화진가에 들어왔다가 오완수를 지키게 된 보디가드 서도윤 역을 제안받았다. 경찰대 출신으로 타고난 무술 실력과 최고 수준의 사격 솜씨로 특수임무를 부여받고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경호 업무까지 담당했던 인물이다.

정지훈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 이후 차기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돌아와요 아저씨' '스케치' '웰컴2라이프'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가 액션 멜로 드라마인 '쉬'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특히 영화 '닌자 어쌔신',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등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액션 연기도 기대 포인트다.

한편 '쉬' 제작은 NEW 콘텐츠 제작사업 계열사로 '태양의 후예' '보좌관' '날아라 개천용'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였던 스튜디오앤뉴와 '아이리스' 시리즈, '편의점 샛별이' 등을 선보였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