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가입

사진제공=전국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사진제공=전국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여에스더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2일 여에스더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에스더포뮬러를 통해 올해 수해 극복에 1억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극복에 1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여에스더는 최근 열린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위촉식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재민과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여에스더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선정한 기부자 모임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