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신하균·한지민 신비로운 초밀착 재회…짙은 휴먼 멜로 예고 [N컷]

사진 제공=티빙
사진 제공=티빙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욘더' 신하균과 한지민의 따뜻하면서 몽환적인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극본 김정훈 오승현/연출 이준익) 측은 28일 재현(신하균 분)과 이후(한지민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사도' '동주' '박열' '자산어보'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이자 시리즈 물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신하균과 한지민의 밀착 투샷이 담겨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깊고 아련한 눈빛이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선을 끌고 있다.

극 중에서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 역을 맡았다. 그는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로 분했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녀는 죽음 이후 영원한 행복을 계획해 '욘더'로 재현을 이끈다.

'욘더' 제작진은 "'욘더'는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재현의 이후의 이야기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스트리가 특히 중요했다"라며 "그리고 신하균과 한지민은 더없이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삶과 죽음, 현실과 '욘더'를 넘나들며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욘더'는 오는 10월14일 처음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