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주지훈·한효주·이희준·이무생 출연…이수연 작가와 뭉친다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이수연 작가의 신작 드라마 '지배종'이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8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2023년 공계 예정인 '지배종'(극본 이수연)이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박지연으로 출연 배우를 확정지었다.
'지배종'은 인간의 식탁에서 피 흘리는 고기가 사라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그리는 드라마다. 인공 배양육 시대를 시작한 생명공학 기업 BF가 시장을 장악하는 사이, BF 대표의 행적에 의문을 품은 이들이 안팎에서 속속 생겨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비밀의 숲' 시리즈와 '라이프', '그리드' 등에서 탄탄한 극 전개력을 보인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지배종'에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전직 군인이자 현직 보디가드 우채운으로 분한다. 극의 중심축을 이루는 세포 배양육 회사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는 한효주가 맡았다. 이희준은 국무총리 선우재로, 이무생은 BF 그룹의 창립 멤버이자 배양액 기술 총책임자 생리학 박사 온산으로 분한다. 박지연은 BF 그룹의 기획 실장이자 변호사 정해든으로 열연한다.
한편 '지배종'은 2022년 하반기 본격 제작에 돌입하며 감독은 아직 미정이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