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추석특집 '종로사진관' 단독MC 낙점…사진 작가 변신

10~11일 KBS 1TV 방송

차인표, 사진제공=K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차인표가 추석특집 '종로사진관'의 단독 MC로 돌아온다.

7일 KBS에 따르면 KBS 1TV 추석특집 '종로사진관'에는 배우 차인표가 MC 겸 사진작가가 되어 출연한다.

'종로사진관'은 아날로그 사진을 매개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는 휴먼토크멘터리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배우 차인표는 '종로사진관'을 찾은 손님들의 인생사를 진중하게 듣고 그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차인표는 사람과 사진을 진정성있게 대해 녹화 현장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1회에는 대한민국의 '탑건' 양은호 소령, 제주바다를 청소하는 변수빈 다이버, 외로운 죽음을 돌보는 강봉희 장례지도사가 사진관을 찾는다. 2회에서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 세계 정상급 비보이 홍텐, 벨기에에서 온 의사 배현정 원장의의 사연을 듣는다.

한편 '종로사진관'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오후 8시에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