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6주째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작품 주간차트 1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작품 주간차트에서 6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7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 차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4882만 시간의 시청시간으로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18일 종영을 맞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25일부터 7월31일까지의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 자리를 6주째 이어오면서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주간차트에서는 tvN 드라마 '환혼'이 2720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이며 3위에 올랐고,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1827만 시간으로 4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