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소주연부터 김민규까지, 로맨스 가득 포스터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포스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포스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청춘블라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 김하늬/ 연출 왕혜령) 측은 첫 공식 포스터인 2인 포스터, 4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2인 포스터에는 '과거의 10대' 서지훈과 소주연이, 4인 포스터에는 '현재의 10대' 김민규, 강혜원, 윤현수, 오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2인 포스터에는 '다시 한 번 그 빗속으로 나를 데려가줄래?'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짓고 있는 한소망(소주연 분), 그리고 아련한 눈빛의 이하민(서지훈 분)이 있다. 소망과 하민이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설렘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뒤편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그 빗속'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뜻밖의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 하민 역의 배우 서지훈. 그리고 언뜻 소심해 보여도 때론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성이 있는 소망 역의 소주연은 포스터 촬영에서부터 로맨틱한 청춘남녀들의 분위기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4인 포스터는 서연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 이재민(김민규 분), 늘 밝고 착한 데다 예쁘기까지 한 모범생 윤보미(강혜원 분), 그리고 까칠한 성격에 절대 틀린 말은 하지 않는 솔직한 스타일의 최진영(윤현수 분), 보미의 베프이자 '전투력 만렙'을 자랑하는 강선희(오유진 분)가 봄꽃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 나란히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함부로 설렐 수도 없었던, 우리들의 성장통 로맨스'라는 카피는 '현재의 10대' 4인이 펼칠 공감 가득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한편 '청춘블라썸'은 '현재의 10대'들의 이야기와 6년 전, '과거의 10대'들에게 있었던 추억담을 교차시키며 남다른 '성장통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월21일 오후 5시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