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 부모된다…결혼 4년만에 임신 "환영해"

곽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곽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모델 김원중(35), 곽지영(32)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곽지영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환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곽지영은 배가 살짝 부른 모습을 보여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사진 밑에는 'MOM+ROOT'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김원중이 자신의 배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원중의 사진 밑에는 '지영과 뿌리가 부러워 아빠도 찍어보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 웃음을 준다.

엘르 브라이드 ⓒ News1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모델 동료들이 댓글을 올리며,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첫 아이를 가진 것을 축하했다.

한편 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중은 지난 2009년 모델로 데뷔한 뒤 다수의 패션쇼에 서며 활약했다. 독보적인 개성과 실력으로 '킹원중'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패션 브랜드 '87MM'을 운영하고 있다.

곽지영 역시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모델계에 발을 들였고 서울패션위크 등 무대에 서며 활약한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