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믿보배' 정우 '대세' 이유미 만난다…'멘탈코치 제갈길' 주인공 (종합)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정우와 이유미가 '멘탈코치 제갈길'로 만난다.
25일 뉴스1 확인 결과,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가 주인공으로 배우 정우, 이유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를 치고 운동을 그만 둔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멘탈코치가 은퇴한 왕년 고수들과 함께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의 치유를 돕고,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과 맞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에피소드로 공감을 높이고, 은퇴한 왕년 고수들의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통쾌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정우는 왕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였다가 멘탈코치가 된 주인공 제갈길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이끈다.
정우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에 신뢰를 받는 배우. 최근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를 통해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유쾌한 매력을 더한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다시 한 번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와 호흡을 맞출 이유미는 슬럼프에 빠진 왕년의 세계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차가을 역할을 맡는다. 이유미는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이유미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해 독특한 분위기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 영화 '인질'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하며 차세대를 이끌 배우로 부상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서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호평받은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화양연화'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했다.
주연 캐스팅까지 마무리 지은 '멘탈코치 제갈길'은 이르면 연내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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