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부터 황신혜까지, 7인 7색 포스터 공개

KBS 2TV '사랑의 꽈배기' 포스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랑의 꽈배기' 주역 7인의 미소가 돋보이는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측은 22일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이 저마다의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이 담겼다.

상큼한 미소를 띤 채 화사한 옐로우 원피스를 입은 오소리 역 함은정의 왼쪽으로 인자한 웃음을 짓는 맹옥희 역의 심혜진은 오렌지 컬러 도트 원피스를, 해맑게 웃고 있는 조경준 역의 장세현은 브라운 컬러 슈트를 입고 있다.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박하루 역의 김진엽은 연파랑 색 댄디한 슈트를, 우아한 미소의 박희옥 역 황신혜는 짙은 남색 재킷과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유쾌한 웃음을 띄운 강윤아 역 손성윤이 청량한 파란색 의상으로 컬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미묘한 웃음을 드리운 오광남 역 윤다훈이 아내인 맹옥희와 다시 만난 첫사랑 박희옥 사이에서 두 개의 컬러를 하나씩 더한 복장을 입은 가운데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하게 꼬였다"라는 문구가 앞으로 복잡다단하게 뒤얽힐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꽈배기'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 등 7명의 배우들은 포스터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해 기대를 자아냈다"라며 "메인 포스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낸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