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배우 강지섭, 아버지 위해 도전…"매회가 목표"

MBN '보이스킹' ⓒ 뉴스1
MBN '보이스킹'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강지섭이 아버지를 위해 '보이스킹'에 도전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는 배우 강지섭이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강지섭은 "쓸데없이 고퀄리티 보이스를 가진 17년 차 배우 강지섭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새로운 드라마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지섭은 부모님, 특히 위암 치료 중이신 아버지를 위해 '보이스킹'에 도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지섭은 "아버지께서 치료 중이시고 거의 완쾌가 되셨다"며 "아버지께서 트로트방송 보시면서 문득 '우리 아들도 나와서 노래하면 참 좋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강지섭은 "매회가 목표다. 매회 우승하자"라고 각오를 다지며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열창, 6크라운을 획득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MBN '보이스킹'은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