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최고기, 전처 유깻잎에 "우리집에 들어와 살래?" 제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의 최고기가 전처인 유깻잎에게 재결합 질문을 던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우이혼’ 8회에서는 ‘2호 커플’ 최고기와 유깻잎이 재결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지난 방송분에서 제작진에 긴급 SOS 요청까지 했던 최고기가 이혼 전 함께 살던 집에서 유깻잎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드디어 진심을 전하게 된 것.
무엇보다 최고기는 이혼 전 같이 살던 집에서 유깻잎, 솔잎이와 이틀을 보내며 많은 생각에 잠겼던 상황. 한 침대에서 똑 닮은 모습으로 함께 자고 있는 유깻잎과 솔잎이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최고기는 핸드폰으로 사진까지 찍으며, 흐뭇하면서도 안타까운,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예정보다 하루 더 최고기의 집에 머물게 된 유깻잎과의 마지막 밤, 최고기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우리 집에 다시 들어와 살래?”라며 깜짝 돌직구 고백을 던졌던 것. 이어 최고기는 “나중에 솔잎이가 ‘아빠가 나를 위해 용기를 내줬구나’ 생각해주면 좋겠다”라는 깊은 진심을 전했다. 과연 진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낸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단지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일이어서 이혼 후 관계가 여전히 혼란스러울 수 있고, 여러 생각과 감정이 드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월요일 밤 10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 ‘우이혼’에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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