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양희경X최대철母X김민준父, 집밥전도사부터 모델까지 '꿈공개'(종합)
- 윤정미 기자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양희경, 최대철 어머니, 김민준 아버지의 꿈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18일 KBS2 TV '볼빨간 당신‘에선 양희경의 꿈이 공개됐다. 양희경은 사람들에게 집밥을 쉽게 요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이에 양희경의 두 아들들은 1인미디어로 동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희경과 두 아들들은 요리 동영상에 도전했다.
이날 양희경은 소울푸드인 달걀 떡볶이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마음이 힘들고 좋지 않을 때 달걀 떡볶이를 먹으면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는 것. 이날 양희경은 계란과 떡볶이 떡, 양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달걀 떡볶이 요리법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달걀떡볶이를 만들어온 양희경. 이에 MC들과 출연자들은 달걀 떡볶이 맛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최대철은 어머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머니의 위시리스트에서 화장하고 외출하기가 있었던 것. 어머니를 신데렐라처럼 변신시켜 드리기로 결심한 최대철. 13년 전의 부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어머니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완벽변신에 도전했다. 곱게 화장을 하고 헤어스타일 역시 변화를 시도했다. 어머니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최대철은 아이들과 함께 어머니가 신을 신발 선물을 준비했다.
완벽변신한 어머니의 모습에 최대철은 “정말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이어 아들 최대철과 손녀 손자들이 쓴 편지를 읽은 어머니는 “할머니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최대철의 아버지는 완벽변신한 아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정말 예쁘다”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민준의 아버지의 꿈 역시 공개됐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실버모델을 꿈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가 서울에서 실버모델을 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실버모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준의 아버지는 나이가 들어도 패션을 통해 멋있어 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며 실버모델이 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날 김민준은 아버지와의 산행을 위해 아침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다. 아버지와 함께 산을 오르는 김민준. 아들이 싸온 유부초밥과 과일, 채소 도시락을 먹으며 김민준의 아버지는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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