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예 차주영, KBS '저글러스' 주연급 합류

ⓒ News1 파트너즈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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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차주영이 '저글러스'에 출연한다.

23일 뉴스1 취재 결과 차주영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해, 연출 김정현)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드라마다.

차주영은 '저글러스'에서 7년 차 비서이자 YB 광고기획부 전무를 담당하는 마보나 역을 제안 받았다. 마보나는 여상 출신에 파견직이었지만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비서직을 하게 된 후 '최초 고졸 출신 전무 비서'라는 타이틀까지 다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비서 사모임 저글러스의 멤버 가운데 한 명이다.

차주영이 '저글러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10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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