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피카 출신 양지원, '더 유닛' 출연 확정…10년차 출격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4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은 최근 '더 유닛' 출연을 확정했다. 양지원은 지난 2008년 데뷔, 올해 10년차 아이돌이지만 활동 경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양지원은 큰 키에 날씬한 몸매, 또렷한 이목구비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출신인 양지원은 노래는 물론이고 연기에도 도전해 호평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비롯해 각종 연극에 출연해 내공을 쌓았다.
양지원은 '더 유닛'을 통해 비주얼 센터는 물론이고 10년차 내공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인정 받을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양지원을 비롯해 다이아의 예빈과 솜이, 달샤벳 세리와 우희, 빅스타, 브레이브걸스, 티아라 출신 아름, 소년공화국, 와썹 나리와 지애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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