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개과천선' 제압…단숨에 수목극 1위
고아라·이승기, 차승원과 얽힌 악연 공개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고아라와 이승기의 아역들이 연기하고 있다(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News1
</figure>차승원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높은 시청률로 '개과천선'을 누르고 수목극 1위에 등극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포위'는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수목극 1위로 종영한 전작 '쓰리데이즈'의 1회 시청률(11.9%)보다 높게 첫발을 내디뎠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 시청률도 상승했다. 전날 방송된 '개과천선'은 2.2%포인트 상승해 9.3%를 기록했다. KBS 2TV '골든크로스'도 1.1%포인트 올라 7.2%의 시청률를 보였다.
'너포위'는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초특급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첫 방송에서 강남 경찰서에 모인 신입형사 어수선(고아라 분), 은대구(이승기 분), 박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이 전설의 형사 서판석(차승원 분)과 처음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어수선과 은대구가 어린 시절 서판석과 얽힌 과거사가 공개됐다. 특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은대구가 자신의 어머니를 지켜주지 못한 형사 서판석을 원망하며 훗날 그가 이끄는 강력팀에 들어오면서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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