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 멤버 아름 "팬 따윈 필요 없어"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의 인스타그램.© News1

</figure>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인 아름(본명 이아름)의 SNS에 의미심장한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아름은 10일 오후 7시1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감정 있어서 울 건 다 운다. 경고한다. 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팬 따윈 필요 없다"라며 "날 사람으로 대할 사람이 아니면 댓글 달지 마라. 좋은 말 할때"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다.

아름의 이같은 행동은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의미심장한 글, 사진,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정신 치료가 시급해보인다'는 내용으로 확산,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가 올린 영상에는 "무섭다", "팬이지만 완전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 치료가 시급해보인다"며 그의 행동이 비 정상적이라는 내용의 댓글과 "멀쩡한 사람을 왜 이상하게 만드는지. 좀 독특할 뿐이다", "사랑한다. 울지 말라", "좋은곡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 응원한다"며 그를 지지해주는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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