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조폐공사, 산불 피해지역 등 4.7억원 기부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지난 1일 경북 영덕군 산불 이재민들이 대피소인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이 의약품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1일 경북 영덕군 산불 이재민들이 대피소인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이 의약품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산불 피해 지역과 저소득층에 4억6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빠른 기번호 경매(900세트)로 낸 수익금 전액에 해당한다.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에 2억 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부문에 2억66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부금은 법정 전문 모금·배분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