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화학업계 신년인사회…"위기극복에 정부-기업 합심"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화학산업협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5 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효성화학, 대한유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화학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사업재편 인센티브 강화, 액화천연가스(LNG)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등 지난해 말 발표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며 "화학업계가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고부가 소재로 과감히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에 후속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제조업의 근간인 화학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과 한 몸이 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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