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公 사장 "튼튼한 LNG 공급망 구축…가격경쟁력 확보"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6일 대구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2025.1.6/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6일 대구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2025.1.6/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 공급망을 튼튼히 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년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을 올해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또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