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어촌 여행지에 '경남 사천 비토마을·충남 서산 중리마을' 선정
비토마을, 서해·남해 만나는 작은 섬에 위치…한적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중리마을, 가로림만 드넓은 갯벌 품어…가족 함께 새해 휴가지로 좋아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2025년 1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경남 사천시의 비토마을과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이 선정했다.
경남 사천시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사천만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2024년 우수사무장 신인상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의 안내를 받으며 친환경 낚시 체험을 할 수 있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한적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새해를 기념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충남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가로림만의 청정하고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지금이 한창 제철인 감태가 많이 나는 마을로 유명하다. 감태 초콜릿 만들기, 깡통 열차 타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도 많다. 마을에서 직접 숙소와 카라반,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새해 휴가지로 편히 머무르기에 좋다.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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