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2.3%…12월 1.9%↑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2024.12.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2024.12.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연간 물가가 지난해 대비 2.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100)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년 대비 2.2%,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같은기간 9.8%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다.

12월 물가지수는 114.91(2020=100)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11월 물가상승률(1.5%) 대비 상승폭이 0.4%포인트 확대됐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