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국내 두 번째 '상생경영우수기업' 인증 획득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수성 및 상생경영 운영체계 적정성 인정받아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국내 두 번째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경영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체계적인 상생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해당 인증은 '지역사회 상생' 부문, '협력사 상생'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사회 상생 부문의 경우 △우수 지역상생 프로그램 1건 이상 보유 △상생경영 운영체계 적정인 경우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해진공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 산업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해양인재 희망 더(+)海'의 우수성 및 상생경영을 위한 운영체계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국내 두 번째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수여식은 20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해진공 본사에서 개최됐다.

정영두 해진공 ESG경영실장은 "충실하게 추진해온 지역상생 프로그램 및 상생경영 운영체계를 국내 대표적인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내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2025년 사회공헌 사업을 ‘해양산업과 지역상생의 융합’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