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부산대, 학연협력 협약식·공동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연구과제 발굴·공동연구 수행 협력…'해양수산의 이해' 교양과목 내년 1학기 개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대학교(PNU 총장 최재원)와 12월 17일 부산대에서 '학연협력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책연구기관이 지역대학과 함께 정책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 내에 ‘PNU-KMI 공동연구센터’를 설치,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하고 부산대 학생들의 해양수산 지식 함양을 위해 ‘해양수산의 이해’ 교양과목을 2025년 1학기에 새로 개설, KMI의 보직자 및 박사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척하기 위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해양수산업이 가진 다양한 잠재력이 실현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