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업입지 콘퍼런스·성과보고회'…"미래 산단 모습은"

전국 13개 산단 중장기 산업·공간 재편 이행성과 공유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엘컨벤션에서 '2024 산업입지 콘퍼런스 및 산업단지 성과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가 산단의 산업문화공간으로 변화와 산단의 DX·AX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주요 13개 산단의 중장기 산업‧공간 재편 마스터플랜의 이행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한다.

구미산단은 근로자와 지역시민을 위한 산단 페스티벌 개최, 반월시화산단은 한국공학대학교 내 첨단제조혁신관 설립과 데이터센터, DX 지원시설 등 특화구역 조성방안을 소개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미래 산단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전환과 문화융합이다. 디지털전환으로 제조업을 첨단화하고 문화의 힘으로 산업단지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산단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업인, 근로자,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