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취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청년·기업 155점 시상
5일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 개최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 기업 등 155점을 시상했다.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올 한해 미래 내일 일경험,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 기업, 운영기관(매니저·컨설턴트)을 축하·격려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청년 고용정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년(94명)과, 청년을 지원해 온 기업(18명), 운영기관(28명), 매니저·컨설턴트(15명) 및 2030자문단(6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일반 청년들도 참여해 우수사례, 2030자문단 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찾는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장관은 "내년에는 일경험 기회를 1만명 확대해 5만 8000명 청년을 지원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 1만 2000명 구직 단념 청년을 밀착 지원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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