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R&D 협력체계 구축"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의견 수렴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3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에너지 기술개발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과 기술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산업부와 산하 17개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본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 산업부, 17개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향후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력기술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분야에서 R&D 기술혁신 사례와 원자력 안전기술 분야에서 사업화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정부 정책 방향과 에너지 공기업의 투자 방향을 잘 조율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혁신을 앞당기겠다"며 "참석한 공기업 임직원들에게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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