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통상본부장들 한자리에…"美 신정부 대응안 머리 맞댄다"

정인교·박태호·김종훈·유명희 등 전·현직 통상본부장 간담회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역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들이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업부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교 현 통상교섭본부장과 박태호·김종훈·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다.

통상본부장들은 미 신행정부의 내각 인선 발표 등 출범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직 통상교섭본부장들의 미국 행정부 대응 경험과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정 본부장은 "미 신행정부 출범 관련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 우려 요인과 기회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한미 통상협력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 전 본부장들의 경험과 통찰이 새로운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