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미래 해양수산업 모습은…해수부, 온라인 컨텐츠 제작

국민 434명 독창적인 상상 바탕 인공지능 툴 활용해 이미지로 구현
로봇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드론 탐사, 스마트 어장 등 실현 가능 요소 포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려본 미래 스마트 항만(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과 함께 미래의 해양수산업의 모습을 그려보는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월 해수부는 부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분야별 정책 키워드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대국민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수산업의 미래 모습을 대중과 함께 상상하며 해양수산 분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해수부는 국민 434명의 독창적인 상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해 이미지로 구현했다. AI로 그려진 이미지는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 장면처럼 보이지만, 로봇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드론 탐사, 스마트 어장 등 실현 가능한 요소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다가올 해양수산의 미래를 보여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이벤트로 보여진 상상력의 결실이 현실로 구현될 미래를 기대해 본다"며 "국민 여러분의 상상이 정책현장에서 실현돼 해양수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컨텐츠는 해양수산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