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 오세요"…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성료'
유튜브 콘텐츠 제작해 웰촌포털 누리집에 공개…SNS로 후기 공유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군 큰삼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단위 인플루언서 6개팀 20명을 초청해 '캠핑 촌캉스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송어잡기·김장체험·숲 놀이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캐러밴 캠핑 숙박이 결합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촌 캠핑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만족스러웠던 체험 후기를 개인 사회누리망(SNS) 채널에 공유하며 농촌 여행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선진포크가 협찬한 삼겹살 바비큐를 저녁 식사로 즐기며 늦가을의 낭만을 만끽한 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행사의 내용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에 게시하고, 사회누리망(SNS)을 통해 다양한 후기를 공유하며 농촌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여행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사계절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이색적인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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