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인천해양박물관, '해양 문화 확산·해양 과학기술발전'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왼쪽부터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공동으로 11월 19일 인천해양박물에서 '해양 문화 확산 및 해양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IOST가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쌓아온 연구 성과를 인천해양박물관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해양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생물·생태·환경·기후변화·심해저탐사 등 공동 조사연구 협력 △해양 학술연구 자료 및 장비 등의 공유와 유물 대여·기증 협력 △해양 과학 및 해양 문화 등 전시에 관한 공동 기획 협력 △해양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학술대회 등의 공동 개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국민들께 제공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