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벼 보급종 1.1만톤 공급…1월 31일까지 신청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벼 보급종 종자 1만 1776톤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20일까지는 각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1월 2~31일에는 보급종 잔량에 대해 품종 상관없이 신청하면 된다.
내년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오대·조영·해담쌀·해들·고시히카리)등 1289톤, 중생종 2품종(알찬미·해품) 746톤, 중만생종 14품종(삼광·새청무·신동진·안평·영진·영호진미·일품·참동진·참드림·추청·친들·꿈마지·동진찰·백옥찰) 등 9741톤으로 이뤄졌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정문기 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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